충북 충주시와 구독자 161만 유튜브 스타 '입짧은 햇님'의 먹방 관광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공개됐다.
시는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의 유튜브 채널에 '1박 2일 충주 나들이(with 나도&시니)' 영상이 업로드됐다고 4일 밝혔다.
이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6만 회를 돌파하며 탄금호를 중심으로 충주관광을 알리고 있다.
▲ 유튜브 먹방 스타 '입짧은 햇님'이 업로드한 '1박 2일 충주 나들이(with 나도&시니)' 영상 섬네일.
영상은 시와 CJ ENM이 합작해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
충주가 자랑하는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색다른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이다.
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는 중앙탑공원 옆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.
2~8명까지 개인·가족·소규모단체가 사용 가능한 객실, 파티룸, 라운지, 테라스 등을 갖춘 여행자들의 쉼터다.
현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지만,
앞으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허브차·와인·맥주 체험도 할 수 있는 체험관광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.

▲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 전경.
입짧은햇님과 합작한 이번 영상이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,
포스트 코로나 첫 여행지로 충주를 선택케 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.
시는 앞으로도 인기 유튜버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충주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.
시 관계자는 "코로나 상황이 진정됐을 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
충주로 여행 오실 수 있도록 관광시설과 콘텐츠 조성에 힘쓰겠다"고 말했다.
출처 : 충청일보(https://www.ccdailynews.com)